저렴하게 유럽을 여행할때 라이언에어는 좋은 수단입니다. 심지어 버스나 기차보다 저렴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가항공사 이다보니 많이 불편합니다. 승무원들도 항공사 직원들도 친절하지 않습니다. 또 모바일체크인을 지원하지만 모바일 체크인을 하더라도 모바일 티켓을 프린트해가야 하는 요상한 경우도 많습니다.
라이언에어를 타신다면 꼭 모바일 체크인을 하더라도 방심하지말고 모바일 티켓을 프린트 해가야 하는지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항공편과 공항마다 다릅니다. 대체로 70~80프로 이상은 프린트 해갔던것 같습니다.

라이언 에어의 항공권은 예매 시기에 따라 가격이 수십배 차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리 예약을 해서 티켓을 사용하지 않고 버린적도 많습니다. 여행지가 마음에 안드는데 예매한 항공권 날짜때문에 억지로 머물러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라이언에어의 티켓은 워낙 저렴하니까 그런 갈등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애매하면 버리고 그냥 새로 티켓을 끊은적도 여러번이었습니다.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라이언에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의자를 뒤로 젖힐수가 없어서 매우 붎편합니다. 기내수화물 규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위탁수화물이 별도인 저가항공보다 위탁수화물이 포함인 중고가 항공사 티켓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