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카지노 여행후기 (1) 슬롯머신에서 2천불을 따다.

2023년 6월 28일에 미국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였습니다. 미국은 처음 가본거라 ESTA를 미리 받았어도 약간 긴장했었는데 국적빨(?)로 너무나 쉽게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서 허무할 정도였습니다.

미국은 생각보다 택시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놀랬습니다. 한식당도 많고, 여행하기 너무 쉽더군요. 난이도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 정보도 많아서 조금만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다녀온지 몇개월 후에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면서 글을 적는거라 일단 먼저 적어놓고 조금씩 생각나면 글을 보충할 생각입니다.

라스베가스 까지 가서 게임을 안할수가 없죠.

메인스트림 카지노들에서 슬롯머신을 조금씩 돌려봤는데 도무지 뱉어내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난 곳으로 호텔을 옮겨서 그 곳 카지노에서 놀았습니다. 첫날에 보너스가 계속 나와서 2천불 정도 딴것 같습니다. ( 첫날만 그렇고 그 뒤로는 딴거 다 토해냈습니다. 다행히 호텔비정도는 딴 금액에서 현금결재를 해서 경비에 쪼금 보텐 셈은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어느 카지노를 가도 슬롯머신 종류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멀티게임머신이 다수인 유럽과 달리 한 게임기에 하나의 게임만 있는 단일게임머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쪽이 카지노에 유리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1달러 미만으로 배팅하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1달러가 넘어버리면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어차피 카지노에선 재미로 놀아야지, 이길려고 덤비면 안됩니다. 카지노를 이길려고 달려들다가 한강물이 따뜻한지 차가운지 확인하고 몸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승률이 카지노에 유리하게 셋팅되어서 어떤 방법을 써도 이길수 없습니다. 잠깐은 이길수 있어도 오래 놀면 다 지게 되어 있습니다. 복권 몇장 재미로 사서 긁어 보듯이 카지노에서는 운에 기대어 소액으로 재미로만 놀아야 합니다.

라스베가스의 멍물 프리몬트 거리입니다.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고 천장에는 LG에서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가 화려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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