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중독인가?

이 사진은 마사지 삽에서 찍은건데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 어디인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여행도 중독성이 참 강합니다. 장시간 여행하다가 집에 오면 1~2주가 못되서 또 엉덩이가 덜석 거립니다. 여행하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들은 많이 보는데 저처럼 여행에 중독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유럽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노마드처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더군요. 여기서 저기서 잠깐 일하고 돈 생기면 그걸로 경비하고 뭐 그런 친구들이 많습니다. 젊으니까 할 수 있겠지요. 뒤가 없는 삶을 사람들마다 다 저마다 사정이 겠지요.

저도 장기간 세계일주를 하고 집에 오니 금단증상?이 심합니다. 한달도 안되었는데 갑갑하고 그러네요. 그렇다고 1년 내내 여행만 다닐순 없습니다. 일도 해야 하고 챙길거 챙겨야 해서 그렇죠.

사람 심리란게 참 간사합니다. 여행하면 불편해서 집에 오고 싶고 집에 오면 띠분해서 여행가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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